자동적 에이전트 (Autonomous Agent)란?
자동으로 움직이며(행동하며) 현재 혹은 미래의 상황을 감지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AI객체라고 생각한다.
AI 프로그래머가 디자인 하기에 따라 무엇을 찾는 다거나 무엇으로 부터 숨는다거나, 집단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독자적으로 배회하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앞으로의 포스트에서 여러가지 행동으로 디자인된 에이전트들의 모습과 구현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본 내용은 "실용적 예제로 본 게임 인공지능 프로그램하기"라는 책을 읽은 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Seek - 찾기
가장 먼저 이야기할 행동은 목표 타겟을 찾는 행동인 Seek이다.
결과를 먼저 보자면 위의 그림처럼 진행하던 방향에서 목표지점을 향해 점차적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리를 설명하기에 앞서 조종행동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벡터에 대해 설명하겠다.
조종행동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벡터(Vector)이다.
벡터는 스칼라와 동일하게 ( X, Y )으로 표현하지만 의미는 매우 다르다.
스칼라 포인트 ( 3 , 3 )의 경우 ( 0, 0 )을 기준으로 하는 좌표계에서 아래와 같은 점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벡터의 경우 ( 0, 0 )을 기준으로 ( 3, 3 )을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이렇게 화살표로 표현되는 이유는 스칼라는 단순히 좌표 즉, 위치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있지만 벡터의 경우 위치와 방향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같은 ( 3, 3 )의 정보라도 벡터값인지 스칼라 값인지에 따라 의미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간단하게나마 벡터에 대한 설명을 했고 본격적으로 찾기 조종행동에 대해 알아 보겠다.
원리는 다음의 그림과 같다.
첫번째 그림에서 보이듯이 에이전트는 C의 속도(방향)로 이동 중 이었다. 그러던 중 Goal을 찾게 되었고 목표지점으로 설정한 후 도달하길 원하고 있다.
Goal에 도달하기 위한 원하는 속도(T)는 다음의 공식으로 구할 수 있다.
G(Goal) - 현재위치(P) = 원하는 속도(T) => T = G - P
G라는 포인트, 스칼라값에서 P라는 포인트, 스칼라값을 빼면 바로 T라는 벡터를 얻을 수 있다. 스칼라 - 스칼라 = 벡터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속도는 구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C에서 T로 속도를 바꿀 수 있을까?
간단하게는 그냥 현재 P의 속도를 T로 바꿔만 주면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Goal을 향해서 직선으로 이동할 뿐 내가 원하는 느낌인 커브를 도는것을 볼 수 없다.
답은 두번째 그림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조종힘인 D를 구하고 그것을 현재 속도에 점차적으로 더해주면 된다.
조정힘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원하는 속도(T) - 현재속도(C) = 조종힘(D) => D = T - C
이제 계산되어 나온 D를 현재 속도에 더해주면 에이전트가 점차적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확인 할 수있다.
코드
1 2 3 4 5 6 7 8 9 | Vector2D SteeringBehaviors::Seek(Vector2D GoalPos){ // TargetVelocity = 원하는 속도 // 원하는 속도 구하는 공식 : T = (G - P) * speed // 순수 방향만 얻기 위해 정규화 후 speed를 곱한다. Vector2D TargetVelocity = Vec2DNormalize(GoalPos - m_pVehicle->Pos()) * m_pVehicle->MaxSpeed(); // return value는 조종힘 // 조종힘 구하는 공식 : D = T - C return (TargetVelocity - m_pVehicle->Velocity()); } | cs |
+ 후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추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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